베이스 기타 조율기
뭘 해야 할 지 모르시겠다면 다음의 안내를 참고하세요.
- 1재생 버튼을 클릭하세요.
- 2인터넷 브라우저의 마이크 접근 권한을 묻는 창이 뜨면 '허용'을 클릭하세요.
- 3조율하고자 하는 줄을 튕기세요. 가장 낮은음의 E1 줄(가장 두꺼운, 연주 시 가장 가까운 쪽의 줄)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4줄이 알맞은 음정을 낼 때까지 베이스의 헤드보드에 있는 조율 펙으로 줄을 감거나 풀어주세요. 회색 원과 주황색 원이 일치할 때 음정이 완전히 맞추어진 것입니다.
- 5나머지 네 개의 줄도 같은 방법으로 조율하세요. 다른 줄을 조율하는 동안에 조율이 틀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조율을 마치기 전에 각 줄의 조율 상태를 한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6조율을 모두 마쳤다면 이제는 베이스를 연주할 차례입니다!
문제 해결 가이드:
마이크 접근을 허용했는데도 여러분의 악기 소리에 조율기가 반응하지 않는다면,
다음의 방법으로 문제가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 마이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저희 홈페이지에서 마이크를 테스트하고, 마이크 문제 해결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컴퓨터에 내장된 마이크 외 외부 마이크 장치를 사용하신다면 입력 USB 포트의 연결 상태를 확인해 보세요.
- 일부 마이크는 '켜짐(ON)' / '꺼짐(OFF)' 모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용하시는 마이크가 '켜짐(ON)' 상태인지 확인해 보세요.
- 마이크가 음소거 모드인지 확인해 보세요. 다른 운영 체제 사용에 관련한 질문이 있으시거나, 마이크 관련 문제에 대해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좌측 메뉴의 "기술 관련 안내(TECHNICAL GUIDES)" 부분을 참고해 주세요.
- 구글 크롬이나 모질라 파이어폭스 등 다른 종류의 브라우저를 사용해 보세요. 사파리 브라우저에서는 저희 테스트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베이스 조율에 대해 더 알아보기
베이스 기타의 배경
그 기원이 수천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어쿠스틱 기타와 비교해 전자 베이스 기타는 상대적으로 최근에 만들어진 악기입니다. 베이스 기타는 1930년대에 미국에서 폴 터트마크(Paul Tutmarc)라는 음악가가 최초로 만들었습니다. 폴 터트마크는 당시 대중 음악의 베이스라인을 이루던, 세워서 연주하는 더블베이스라는 악기의 수평 버전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기타 제작 회사인 펜더(Fender)가 1950년대에 최초의 대량생산 전자 베이스인 '펜더 베이스'를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전자 베이스 기타는 세워서 연주하는 더블 베이스에 비해 운반이 훨씬 쉬웠고 따라서 공연을 다니던 음악가들 사이에 빠르게 자리잡았습니다. 그 이후로 베이스는 펑크, 레게, 락, 팝, 재즈 등에 그루브한 기반을 더해 주면서, 다양한 현대 음악 장르에 사운드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습니다.
베이스도 기타와 같은 방법으로 조율하나요?
베이스 기타의 기본 조율은 E1 A1 D2 G2 입니다. 기타 연주를 하는 분들이라면 이 패턴이 기타 기본 조율의 첫 네 음정과 같다는 것을 알아차리셨을 겁니다. 하지만 베이스는 기타보다 한 옥타브 낮은 음으로 조율합니다.
저희 조율기는 기본 베이스 조율에 맞춰 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다른 베이스 변칙 조율로 조율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12음계의 모든 음으로 조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저희 반음 조율기 를 사용해 보세요.
베이스도 기타와 같이 연주하나요?
앞서 언급한 대로, 기타의 낮은 음 네 가지가 베이스의 네 음정과 같습니다. 이 때문에 기타의 기본 조율을 알고 있는 분이라면 몇몇 베이스 코드의 모양이 익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베이스 연주에는 일반적으로 기타 연주와는 아주 다른 테크닉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기타리스트는 원하는 대로 줄을 켜거나 퉁기며 연주하는 등 연주에 자유도가 높은 데 비해 베이시스트는 강하고 일정한 리듬 패턴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연주하곤 합니다. 또한 밴드 연주 시에도, 베이시스트는 음악에서 리듬의 기반을 형성하기 위해 드러머와 더 긴밀히 합주하지만, 기타리스트는 다른 악기와 호흡하면서 전반적인 멜로디를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둘 수 있습니다.
기타와 베이스는 분명히 유사한 점이 있지만, 베이스 기타는 어떤 곡에 쓰이든 그 곡에 리듬감, 그루브, 펑키함을 더해주는 베이스만의 부정할 수 없는 고유한 특징을 갖습니다. 스티비 원더의 "수퍼스티션", 화이트 스트라이프의 "세븐 네이션 아미", 팔리아먼트의 "기브 업 더 펑크", 심지어는 사인펠드(Seinfeld)의 테마곡까지… 이 곡들의 후렴을 떠올려 보세요. 확실한 베이스라인이 없었다면 이 곡들이 지금만큼 좋았을까요?!